중국의 경제긴축으로 합작자동차메이커가 잇달아 생산의 일시 중단과 감산
에 몰리고 있다.
서독폴크스바겐(VW)과 중국과의 합작회사인 상해폴크스바겐이 생산의 일시
정지를 단행한 외에 프랑스푸조그룹의 합작공장도 일시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아메리칸 모터즈의 지프공장(북경)도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상해폴크스바겐인데 경제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정부관계
기관, 기업의 구매력이 떨어져 2,000대의 재고율(약 76억엔 상당)를 안고
9월말부터 생산휴업에 돌입했다.
동사는 84년에 서독VW가 50%를 출자하여 설립한 중국최대급의 자동차
메이커.
85년에 동사는 당국으로부터 중점개발계획에 포함되어 국가프로젝트에
의한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승격돼었다.
소형승용차인 산타나를 연간 1만7,000대 생산하고 있다.
중국계지의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자금부족도 겹쳐서 경영상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또 불푸죠그룹과 광주자동차공장과의 합작도 4일부터 생산을 일시 정지
한다.
1989년의 연간 할당(7,000대)을 이미 소화는 했으나 할당한도를 증가 받지
못한 것이 직접원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 호주에 섬유제품가공기업 설립 ***
중국은 호주북부의 다윈무역개발구에서 5만평방미터의 토지를 구입,
2,000만호주달러(약 1,700만달러)이상을 투입하여 대규모 섬유제품 가공
수출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중국이 투자조건이 뛰어난 다윈무역개발구에 설립하는 최초의 공업기업
으로 중국의 섬유제품 원자재를 사용, 가공한후 세계각지에 수출할 예정
이다.
이 기업은 중국의 5개 회사가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니트웨어공장, 직물
공장, 침구용품공장, 실크복공장, 진즈공장등을 96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 하얼빈 - 흑하 철도건설공사 끝나 ***
중국은 최근 하얼빈과 중소국경도시 흑하간의 철도를 완공, 소련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시킴으로써 흑하를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거점도시
로 하려는 구상을 일보 진전시켰다.
*** 내년 봄 사천성서 대규모 교역회 ***
중국의 사천성은 내년봄 성수도인 성도에서 대규모 교역권전 개최할 예정
이다.
사천국제TV주간과 동시에 개최되는 교역회에는 이미 대외무역회사/외자
계기업 수출전문공장이 참가신청을 냈다.
*** 광주교역회 폐막...55.7억달러 계약 ***
제66회 중국수출상품교역회가 지난달 30일 폐막했다.
컴퓨터에 입력된 계약액은 작년의 추계교역회에 비해 2.7% 금년춘계교역
회와 비해 4.6% 늘어난 55억7,100만달러에 달하여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 3만6,500명 이상이 교역회를 방문했으며 구미제국은
프랑스, 이탈리아를 제외, 모두 증가했으며 일본인 바이어는 감소하여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 중국의 외환매매율 >>>
( 중국인민은행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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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환매입 (인민원)
전신환/현찰매도
통 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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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11월3일
11월2일
1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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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달러
371.28
전일과 동
373.14
전일과 동
10만 일본엔
2,582.81
"
2,595.76
"
100 영파운드
584.77
"
587.70
"
100 홍콩달러
47.54
"
47.77
"
100 서독마르크
203.05
"
204.07
"
100 불프랑
59.57
"
59.87
"
100 스위스프랑
230.96
228.47
232.12
229.61
100 네덜란드길드
177.91
전일과 동
178.80
전일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