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 허용이후 중소유통업 협동조합의 설립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3일 기협중앙회는 최근 제주슈퍼마켓조합 설립과 함꼐 서울, 광주, 경기,
경남등지에서 15개 슈퍼마켓 조합의 설립신청을 받아 상공부에 추전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또서울의 8개조합을 비롯, 전국적으로 35개 이상의 음식료품
도소매업 협동조합이 이미임시총회를 개최한뒤 조합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 93년 유통업 개방앞두고 자조능력 배양등 바람직 ***
이처럼 유통조합 설립이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오는 93년 유통업의 대외
개방을 앞두고 국내업계는 조직화를 통한 자조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건전한
상거래질수확립을 통해 소비자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중소상인의 연쇄화사업및 상업협동조합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유통조합의 설립을 유보해 오다 지난 7월 상업조합의 설립을 정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