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투신펀드 설정허용 등 증시안정화 대책 발표로
다소 안정되는듯 하였으나 재차 대기성매출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반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시황가운데 삼성전자주식은 4메가D렘 본격수출보도로 전일대비
100원이 오른 4만5,900원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87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의 흡수합병으로 가전의 수익성과
산업전자의 성장성을 고루 겸비한 초우량거대기업으로 변신하였다.
이를 계기로 오는 92년까지 산업전자비중을 56%로 높여 총매출액 8조원을
달성, 2000년대까지는 세계5대 전자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지난 2년여간의 연구끝에 지난해 초에 개발한 4메가D램을 10월까지
양산체제를 모두 갖춘데 이어 11월부터 생산전량을 미국 유럽 동남아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