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일 최근 과소비풍조에 편승, 서울 남대문시장등 외제품 취급
상가에서 미군P.X 유출품과 밀수품을 공공연히 판매하는등 밀수입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지금까지와 같은 시장유입로, 집하소등의 밀수근원 단속으로는
부정외래품 거래를 방지하는데 미흡하다고 판단, 밀수근원 단속과 병행해
사장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미군당국에도 밀수근원 단속 강화를 요청키로
했다.
**** 밀수범 검거 포상금 최고 700만원 ****
관세청에 따르면 밀수검거실적은 88년 243건, 23억9,300만원에서 올해는
9월말 현재 366건, 54억9,7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관세청은 이에앞서 31일 서울세관 회의실에서 시장상가연합회 대표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