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교육도 학사과정 개편 ***
문교부는 31일 해마다 누적되는 재수생문제를 해소하고 원격교육방식의
대학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0학년도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의 입학정원을
현재 3만4,000명에서 68%(2만3,000명)늘려 5만7,000명으로 대폭증원하고
4개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 무역/보건위생/일어등 4개학과 신설 ***
신설되는 학과는 무역학과 보건위생학과 응용통계학과 일어과등으로
입학정원은 2,000명씩이다.
문교부는 또 초등교육과를 교육과로 명칭을 바꾸고 2년제이던 유아교육과를
수학연한5년의 학사학위과정으로 각각 개편했다.
이에따라 방통대의 18개학과는 모두 재학연한 10년, 수업연한 5년의 학사
과정이된다.
방통대는 72년 개교한이후 현재 15만명이 등록돼있으며 재학연한이내에
110점을 취득하고 졸업학력고사에 합격하면 문교부장관이 인정하는
4년제대학과 같은 학사학위를 수여받는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90학년도부터 2년제 개방대학인 광주경상대를 광주대로
명칭을 변경, 종합대학체제로 개편하는 한편 서울산업대는 4년제학부제로
운영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