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등 대기업이 오징어등 수산물까지 매점매석,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주)대우/럭키금성등 대기업이
오징어/조기등 수산물 2만여톤을 비축, 수급불안및 가격상승을 빚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삼성/대우/현대/금성등 2만톤 비축 ***
이들 대기업의 수산물 비축등으로 공급이 달려 냉동오징어의 경우
10마리당 값이 지난 15일 현재 1만3,000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8.6%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냉동오징어 비축물량은 <>삼성물산 = 6,058톤 <>(주)대우 =
5,269톤 <>럭키금성 = 2,746톤 <>선경 = 1,839톤 <>효성물산 = 1,557톤
(조기 21톤) <>현대종합상사 = 2,206톤 <>롯데상사 = 855톤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