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에 해직됐던 경찰관 250여명이 9년만에 새해부터 복직의 길이 열리게
될 것 같다.
치안본부는 30일 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공무원정화조치로 해직된
경찰관 1,263명중 경감이하 복직희망자 276명을 대상으로 12월3일 면접및
신체검사를 실시, 12월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2주간의 정신교육후 퇴직
당시의 소속부서로 임용,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복직시험 모집에 276명 지원 ***
치안본부는 해직경관의 복직을 위해 <>90년 1월1일기준, 경감/경위는 58세
이하, 경사이하는 55세이하 <>해직당시 3년이상의 경력자 <>고졸이상의 학력
자등 법령에 정한 임용자격 기준을 제시하고 복직시험 응시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276명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복직시험 합격자들의 경력등 대우는 해직전까지만 인정받게 된다.
복직희망자는 계급별로 <>경감 6 <>경위 38 <>경사 24 <>경장 31 <>순경
177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100 <>부산 32 <>전남 27 <>경기 26 <>충남 20
<>경북 14 <>강원 13 <>전북 13 <>경남 11 <>인천 10 <>충북 7 <>대구 4명등
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