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련기능공등 크게 부족 ***
일산신도시 건설에 수도권 정상공급규모의 10-20%에 달하는 건설인력의
추가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기능공을 중심으로 한 건설인력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 건설인력난은 해가 갈수록 심해져 내년엔 약 1만명이 부족한데
그치겠으나 92년엔 12만7,000여명, 96년에는 43만4,000여명이나 모자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전국적으로 96년엔 43만명 부족 ***
28일 국토개발연구원이 분석한 신도시건설과 건설인력자료에 따르면
신도시건설에 소요되는 건설인력은 분당지역이 19만8,659명, 일산지역
14만7,257명등 총 34만5,916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비해 수도권 건설업취업자는 특정자격 또는 숙련기간이 요구되는
건설인력의 특수성으로 86년의 53만2,000여명에서 90년엔 57만8,000여명으로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 신도시 5년내 완공땐 인력 12% 더 필요 ***
이를 감안하면 분당 일산 신도시건설을 3년내에 완공할 경우 수도권
수도권 건설인력공급규모의 20.1%, 5년내에 완공할 경우에는 12.1%에
해당하는 건설인력이 추가소요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추가수요에 대응하여 타지역전입, 타직종전업, 실업자충원등으로
건설인력 공급을 최대한 늘린다 하더라도 수도권 건설노동력공급규모의
9.8%(5년내 완공) ~ 16.2%(3년내 완공)에 해당하는 건설인력의 부족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개발연구원은 그러나 전국의 건설업 노동력수급은 내년중 108만7,000
명이 소요되는데 반해 공급은 107만7,000명선에 머물러 1만명정도의 인력이
모자랄 것으로 전망했다.
*** 숙련기술공 내년 9,000여명 부족 ***
직종별로는 숙련기능공이 9,000여명, 사무직은 3,000여명이 부족한
반면 기술직이나 기타직종은 약간 남아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부족현상은 92년에 가면 더욱 심화돼 기능직의 경우 10만3,000명이
모자라는 것을 비롯, 사무직 1만5,000명, 기술직 5,000명, 단순노무직
4,000명등 모두 12만7,000명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는 96년에는 43만4,000명의 건설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직종별로는 기능직이 34만9,000명, 사무직 4만6,000명, 기술직 1만8,000명,
단순노무직 1만6,000명이 각각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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