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원 1,360 만달러 승인 확정 ***
미상원은 27일 주한미군의 시설 건축비로 90회계연도의 국방예산안에서
국방부가 요구했던 8,600만달러를 대폭삭감, 1,360만달러만 승인, 확정
시켰다.
상원은 재정적자 감축문제 이외에도 주한미군의 일부 감축 움직임과
한국측에 대한 방위분담증대문제와 관련, 주한미군 시설비를 대폭 감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원은 주한미군의 막사 신축 및 개축, 병원신축, 오락시설 신개축, 그리고
오산과 군산병기창의 개축을 위해 계상된 8,600만달러의 예산안을 1차로
860만 달러로 삭감했다가 하원과의 절충과정에서 1,360만달러로 상향조정
했는데 이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상원은 이날 주한미군시설비를 비롯한 군사설 건축비 85억달러를 승인
백악관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