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간의 선박수리협력이 앞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소련원동해운사업소 지사장 미하일 막시모프는 최근
모스크바 라디오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88년 한국과 소련간 선박수리
협조 의정서가 처음으로 체결되어 그동안 2척의 소련선박이 현대미포 도크
에서 수리완료되거나 수리중이라고 소개하고 소련측이 항상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은 선박수리의 시간과 질 문제인데 한국선박수리공들은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