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3명을 태운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차선도색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 1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27일상오 충남논산군 연무읍 호남고속도에서 ***
27일 상오11시45분께 충남논산군 연무읍 과용리(회덕기점50km)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한진고속 경기바1155호 (운전사 박춘성 40) 고속버스가 차선
도색차량 뒷부분을 들이받고 불이나 운전사 박씨등 16명이 그자리에서 불에
타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전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상오11시에 전주를 출발한 고속버스가 추월선을 달리다
앞서가던 군용트레일러를 피해 주행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상행선 차선
도색작업을 하던 차선도색 전문업체인 온양삼주화학 소속 충남 7거 3313호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은뒤 화재가 발생, 이같은 참사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