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소유권 보호와 관련한 국제기업간 마찰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지적소유권관련부서를 잇달아 설립, 적극 대응전략을 구사하고있다.
일본경제계소식통들은 24일 오들어 미쓰비시 샤드 도시바 캐논 일본IBM등
주요첨단기업들이 이같이 지적소유권전담부서를 집중설치하면서 지소권관리
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적 마찰 잦자 전담부서 설치 잇달아 ***
이들 전담부서가 다루는 업무영역도 특히 실용신안의근등의 기존분야에서
부터 트레이드시크릿 (기업비밀) 반도체회로설계 컴퓨터프로그램분야에
이르기까지 대폭확대되고 있다.
또 조직구성도 종래의 특허관리부서와 기업법무부, 해외분쟁처리부서등은
한데 묶어 종합적인 지서권보호/분쟁처리 체제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종합적 지소권관리부서 설치붐은 이미 미국기업사회에서는 보편화
되고있는 추세이다.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3월 전담직원 180명으로 구성된 지적재산권 본부를
발족시킨이래 한달 10여건정도의 각종 특허관련분쟁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각종 특허관련 분쟁 일괄 처리 ***
또 샤프사가 지난 4월 직원 70명의 지적재산권센터를 설립한 것을 비롯
도시바와 캐논이 7월에 각각 70명과 150명으로 구성된 지적재산법무본부를
발족시켰다.
가장 최근(8월)에 출범 일본IBM의 법무지적소유권본부는 170명의 전담
직원이 일본국내는 물론 해외계약 소송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82년 특허통괄부를 조직했던 후지쓰는 올해초 9개의 별도
사업부에 소속된 특허관리책임부서를 부로 승격, 강화시키는등 일본기업들
사이에 지소권 관련부서의 신설및 확충작업이 꼬리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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