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경기''와 우리경제의 장기불황 및 해외여행자유화조치의 여파로
일본에 대한 인력유출이 급증하면서 불법취업과 출입국관리법위반으로 적발
되는 사례가 늘어나는등 갖가지 부작용을 빚고 있다.
**** 작년 3배...건설기능공 늘어나 ****
23일 일본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입국관리법위반으로 적발된
외국인중 한국인 불법취업자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는데 특히 전에는 여성불법취업자수가 많았던데 비해 최근에는 건설기능공
을 중심으로 한 남성취업자수가 더 많이 적발되고 있어 올림픽이후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해외 불법취업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