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강타한 지진은 미 반도체산업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의 중소반도체산업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의 중소반도체
메이커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안겨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복구에 2주 넘게 걸려...반도체업계 큰 타격 ***
미언론들의 지진피해 상황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지역을 강타한
이번 지진은 샌프란시스코 남동지역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의 중소반도체
메이커들에게 최소한 2주이상의 피해복구기간소요와 30-40억달러의 피해를
안겨줌으로써 미반도체업계 전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또한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의 정상업무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 도시개스와 전기를 공급하던 에너지공급업체들의
개스공급 전면중단과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외출자제호소로 이지역
금융업체들 대부분이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지진사태 발생후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의 수송, 통신, 금융,
에너지부문및 실리콘밸리지역 상황이다.
<>수송 =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지역을 연결해 주는 교량 베이브릿지가
파손돼 차량소통및 수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베이브릿지와 함께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고속도로 1-880도 수송및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공항 관제탑의 지붕과 창문이 다소 피해를 보았으나 관제탑은
정상적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공항 = 샌프란시스코 인접지역의 3개 공항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통신 = 캘리포니아주 지역의 통신망은 샌프란시스코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지진사태후 샌프란시스코지역과 외부지역간의 통화량집중으로 통화가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으나 미국의 최대 전화통신업체인 AT&T를 비롯해
MCI사등은 그들의 전화통신망이 전혀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금융 = 샌프란시스코지역 금융가는 에너지부족과 인력의 부족현상으로
그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의 도시개스공급업체인 GP&E사는 지진으로 인한 개스누출사고를
방지키 위해 개스공급을 전면중단했으며 샌프란시스코시장의 외출자제호소로
샌프란시스코지역 금융가의 많은 업체들은 아직까지 정상업무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 = 지진사태발생후 샌프란시스코 주변지역의 원유정제시설과
송유관이 큰 피해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한때 원유가가
배럴당 30센트가량 인상됐었으나 이 지역의 원유정제시설과 송유관의
피해상황은 전무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원유가는 정상을 되찾았다.
이 지역에 있는 엑슨, 코스탈, 도스코, 로얄더치/쉘사등의 원유정제
시설은 정상가동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의 6개 핵발전소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고 정상가동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지역 = IBM, 휴렛팩커드등과 같은 대규모 반도체메이커들은
이번 지진사태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중소 반도체메이커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반도체제조공정은 그 특성상 대기가 극히 청정해야 하며 미세한 충격도
가해져서는 안되나 이번 지진은 이같은 반도체제조공정에 큰 피해를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몬트레이에서 모임을 갖은 실리콘밸리지역의 중소반도체메이커 관계자들은
피해복구에 2주일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번 지진으로 이지역 반도체
메이커들은 30-40억달러정도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