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의확인땐 내달초 기소방침 ****
대검은 23일 영등포을구와 동해시 재선거관련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소속정당이나 당락에 관계없이 수사를 마무리 짓고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산하 검찰에 지시했다.
대검의 이같은 지시는 지난 14일 이회창 중앙선관위원장이 양대재선거 불법
타락행위를 막지못한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격사퇴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데다 선관위로부터 고발을 접수한 검찰이 정치적 이해와 밀착해
수사와 공소유지에 미온적이라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영등포을구재선거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해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
은 대검의 이같은 지시에 따라 이달말까지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민정당
나웅배의원을 비롯, 평민당 이용희씨, 민주당 이원범씨, 무소속 고영구씨등에
대한 증거수사등을 마무리짓도 이들을 전원 소환조사, 오는 11월초 기소키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