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이 오는 25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다시 열려 남북국회회담 개최와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국회회담 준비접촉 북한측 대표단 전금철단장은 21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제8차 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을 오는 25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는 우리측 제의(9월18일)에 동의한다고 통보해 왔다.
오는 25일 8차 접촉이 재개되면 지난번 접촉에서 양측이 합의한 의제문제,
국회회담 구성인원수, 회담형식 및 운영절차문제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은 지난 88년 12월29일 제7차 접촉때 지난 2월10일에
8차접촉을 갖기로 합의했으나 접촉예정일을 이틀앞둔 2월8일에 북한측이 국회
회담 예비접촉을 팀스피리트 훈련이 끝난 후 열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와
지금까지 사실상 중단상태에 빠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