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유통위원회(위원장 심영근 서울대교수)는 올추곡수매가 인상률및
수매량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을 확정짓기 위해 19일 안양 농산물검사소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농림수산부는 양곡유통위의 건의를 받는대로 경제기획원및 민정당과
협의를 거쳐 다음주중 추곡수매가 인상률과 수매량에 관한 정부안을 마련,
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농림수산부는 국회동의가 늦어질 경우라도 정부가 마련한 인상률에 따라
수매를 시작하고 차액은 추후 지급할 계획이다.
양곡유통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농촌쌀값의 적정선유지를 위해 통일벼
550만섬 이외에 일반벼는 300만섬을 수매토록 정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
졌다.
작년에 양곡유통위원회가 건의한 수매가 인상률은 16-17%선이었고 정부안은
14%였으나 국회동의과정에서 16%로 높아졌다.
각 정당과 농민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올추곡수매가 인상률은 평민당과
공화당이 20%, 민주당 19.4%, 농협 18.4%이고 기타 재야 농민단체는 41.07%
이다.
양곡유통위는 생산자와 소비자대표 각 5명, 학계 4명, 언론계 연구기관
유통분야대표 각 2명씩 모두 2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