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노동부장관은 19일 오늘날의 노사분규는 경영패턴에 대한
근로자들의 불만과 뿌리깊은 불신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만큼 사용자들은
신뢰감 회복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이날 상오 7시30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 클럽조찬회에서 "노/사 화합과 임금정책"이라는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노사문제는 임금인상이나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노사 스스로의 자제와 개선노력에 크게 달려있따"고 전재하고 오늘의 사태는
지난날의 경영패턴에 대한 불만과 뿌리깊은 불신에도 그 원인이 있는만큼
신뢰감 회복을 항상 염두해두고 근로자를 대해야한다고 말했다.
** 공권력의존 근본문제 해결못해 **
최장관은 "최근 근로자측의 경영참가 요구가 다소 과도한 면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사용자들의 부당노동행위 역시 적지 아니함은 민주적 노사관계의
정착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사용자는 근로자의
요구중 가능한것은 과감히 수용하고 당장 받아들이기 곤란하 것은 중장기
계획을 제시, 설득해 나가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장관은 또 산업구조변화에 의해 고용안정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음에
따라 노동부는 <>불황업종에 대한 실직자 전업훈련확대 <>산업구조개편에
따른 신규 훈련직종 개발 <>경비업, 청소업, 정보관리업등 특종분야의
인력은행 설치 <>고용관리 전산망확충 <>전문 기능인력의 취업기회 확장을
위한 관계 법안 제정검토 <>고용보험제도 도입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