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정당은 금년산 추곡중 통일벼 뿐만 아니라 일반미도 농민들로
부터 직접 수매키로 했다.
조순부총리, 문희갑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민정당의 이승윤정책위의장
등은 17일 상오 프라자호텔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산지 농민들의 일반미 수매
욕구가 큰 점을 감안, 정부가 금년에는 일반미를 수매키로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일반미를 통일벼 보다 수매가를 높게 차등수매키로 하고
추곡수매량과 수매가 인상률등도 논의했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
한편 농협은 작년에 일반미 56만섬을 수매했으나 정부가 일반미 수매를
하는 것은 금년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