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재벌 해외현지금융 거의 독점
거의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여신관리를 받고 있는 이들 5대 재벌의 해외 현지금융
조달액(잔액기준)은 지난 5월말 현재 50억2,200만달러로 30대 계열기업군의
현지금융 총액 67억9,100달러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다.
*** 5월말현재 50억2,200만달러 전체의 74% ***
5대 재벌의 이같은 현지금융은 작년 12월말의 47억8,600만달러에 비해
4.9%, 87년말의 43억4,200만달러보다는 15.7% 증가한 것이다.
5대 재벌별로 보면 현대그룹이 17억5,100만달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대우 14억4,300만달러 <>삼성 10억8,200만달러 <>럭키금성 5억5,700만달러
<>한진 1억8,900만달러의 순이다.
한편 30대 재벌의 해외현지금융은 지난 5월말현재 67억9,100만달러로 작년
말의 64억8,300만달러에 비해 4.8%, 87년말의 58억1,300만달러에 비해서는
16.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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