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 본회담재개와 고향방문단등 교환을 위한 3차 실무접촉이
16일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남북 쌍방 3명씩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양측은 제2차
고향방문단및 예술단의 교환과 본회담 개최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접촉에서도 북한측은 1/2차때와 마찬가지로 문익환목사와
임수경양의 석방문제를 다시 거론할 것으로 보여 회담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