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 군함 3척이 2차대전이후 처음으로 소련의 레닌그라드항에 기항
했다고 서독 외교 소식통들이 말했다.
모두 600명의 승무원을 태운 구축함 롬멜호, 프리깃 함 니더작센호, 보급선
코부르크호등 3척의 군함이 14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함정은 16일 떠나는데 서독수병들은 소련 수병들과 축구, 배구등의
친선경기를 가지고 관광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