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도 2만6,000구좌에 1,628억 ****
주식투자인구중 20세미만의 미성년자가 전체의 1%정도인 2만5,968개
구좌에 금액은 약 1,62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성투자자도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현금이 1만원이상 예치돼 있는 활동계좌중 여성투자자들의 계좌는 100만명에
육박하는 99만2,393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녀 구분없이 110만명에 달하는 증권저축투자자들을 감안하면 여성
투자자는 100만명을 크게 웃돌고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 등록게좌중 80.8%가 활동계좌 ****
이날 현재 25개증권사 본/지점에 등록돼 있는 350만7,698개의 위탁게좌중
80.8%인 283만3,754개가 주식 매매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계좌로 밝혀졌다.
나머지 67만3,944개는 통폐합처리됐다.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여성투자자들이 전체 활동계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35%로 여성들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활동계좌중 2만5,968개가 20세미만인 미성년자로 밝혀져 투자자 100명당
1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 실명투자자들 전체의 98.6% ****
이밖에 3만9,635개가 실명이 아닌 가명계좌로 나타나 실명화율은 98.6%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활동계좌의 평균잔고는 1,2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여성투자들과 미성년자의 평균잔고는 각각 700만원과 600만원정도로
나타났다.
가명투자자들의 평균잔고는 3,400만원으로 증시전체 평균보다 180%가량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