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김용원)는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사용 소감을 조사하는 소비자 필드서베이 제도를 도입, 실시
키로 했다.
이 제도는 새로 개발한 신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중 일정인원을 선발,
일정기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을 조사하는 것이다.
대우전자는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고 개성화
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자사제품의
품질우수성을 확보키위해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우선 1차로 15일부터 21일까지 IC팬히터 신모델에 대한 모니터
요원 100명을 모집, 이들에게 반송용 의견카드를 주어 1주 1회씩 1개월에
걸쳐 모두 4회의 반응조사를 실시하는 대신 구입제품가의 40%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