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위소속 야당 의원들은 10일 하오 노태우대통령의 오는
15일 방미와 관련, "노대통령의 방미는 미국의 수입개방압력을 사실상 추인
하는 것으로 판단, 굴욕적인 방미를 절대 반대한다" 고 주장했다.
김영진 이상옥의원 (이상 평민), 박경수 박태권의원(이상 민주), 윤재기
정일영의원 (이상 공화)등은 이날 국회에서 "노대통령의 굴욕적인 방미와
미국의 수입개방에 대한 우리의 입장" 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측의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한국농어촌의 실상을
전달키 위해 농촌출신의원들과 칼라힐스 미무역대표부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미국의 수입개방압력을 계속 가해올 경우 야 3당이 추가수입
개방반대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