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부는 서방세계의 대동구경제지원을 촉진시키기 위한 신호탄으로
헝가리측에 300만길더규모의 무상원조를 제고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이번 원조는 헝가리내 농산물 및 식품
가공산업의 개발에 적극 투입되며 대폴란드 경제지원방안과 유사한 성격을
갖게 된다.
*** 서방 24개국과 별도로 개별지원 ***
네덜란드정부는 헝가리내에서의 급속한 변화와 진행과정중 발생되고 있는
각종 경제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서방 24개국들의 구체적인 지원결정이
너무 지체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앞당기기 위해 개별적인 지원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정부의 프레드/뢰르쩌대변인은 헝가리내 정치 및 경제적 자유화
계획을 추진시키는데 있어 드러나고 있는 장애요인들로 인해 이번 지원안의
직접적인 효과는 과히 크지 않을 것이나, OECD와 다른 서방국들에게 하나의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에드니히/펠스네덜란드환경성장관은 네덜란드가 바르샤바측에
300만길더의 무상원조를 제공키로 결정한직후, 폴란드의 마조비에츠키총리와
추가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한바 있다.
*** 미국, 소련에 옥수수 110만톤 판매 ***
미농무성은 한민간곡물 수출업체가 소련측에 장기곡물공급 협정에 의거
하여 89-90년도 납기분으로 약 1억달러상당의 옥수수 110만톤을 판매했다
고 발표했다.
이번 옥수수판매계약은 지난 10월 1일부로 장기곡물공급협정 7차년도가
시작된 이래 4번째 체결된 것으로서 소련이 올해년도에 미국으로부터
수입해갈 곡물중 이제까지 계약체결된 물량을 모두 합하면 옥수수는 370만
톤, 대두박은 10만톤에 달한다.
판매가격 및 기타 자세한 내역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으나 최근 5일간
평균가를 기준으로 미루어보아 최소한 9,9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소련, 원유생산/수출부진 지속 ***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소련의 원유생산 및 수출이 각종 경제적 장애로 지난
몇개월동안 저조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에너지부의 추계에 따르면 소련이 7월중 산유량은 1일 1,136만 5,000
배럴로 전년도월비 30만배럴 감소했다.
또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소련의 대서방원 유수출량은 지난 몇개월사이에
1일 30만 배럴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1일 30만배럴의 수출감소는 세계의 전체 소비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원유시장에서의 수급핍박감을 한층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스위스/오스트리아/소련 기업 보험업무 합작 ***
스위스의 유라스코사가 오스트리아와 소련의 합작보험회사인 가란트사와
가란트/유라스코라는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유라스코사는 서독의 란데스방크/라인란트활츠, 스위스의 인두스트리
크레디트은행, 오스트리아의 도나우방크간에 지난해 설립된 금융기관이며
가란트보험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하고 있는 소련측 보험회사
''인고스트라흐''의 자회사이다.
합작기업의 자본금은 50만 오스트리아 실링이며 양측이 반반씩 출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작기업은 코메콘국들을 위한 수출입보험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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