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월 대규모 회사채발행의 영향을 받아 최근에는 증권회사들이
회사채 인수주선을 기피하는 현상이 초래되면서 보증사채 발행이율이
연13.2%까지 올라가는등 채권발행시장 여건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증시사상 가장 많은 7,370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이뤄지는등 회사채 발행이 급증, 증권회사의 인수부담이
가중된 탓으로 최근에는 회사채 발행주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 발행이율/주선 수수료 다시 상승세 ***
이에따라 회사채 발행이율 이나 인수주선수수료율도 다시 상승하기
시작, 발행이율이 연13.2%정도까지 올라가고 인수주선수수료율도
6.5%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보증수수료및 부분적으로 발행회사측에 되안기는 "리턴현상"
까지 감안한 실질적인 회사채발행코스트는 연17%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난달초까지만해도 보증사채 발행이율은 연12.9%
인수주선수수료는 6.0%정도가 주로 많았다.
*** 10월에 회사채 발행 규모 축소전망 ***
이처럼 회사채 발행코스트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 것은 지난9월 채권
시장의 여건이 다소 호전되면서 회사채발행이 급증, 증권회사들의
인수여력이 줄어든데다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의 소화도 위축, 증권
회사들이 회사채발행주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다시 강해졌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10월에는 회사채 발행규모가 다시 줄어들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현재 이달중 회사채발행을 추진중인 회사도 123사 6,011억원으로
지난달보다 2,000억원이상 적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