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동구개혁지원기금 조성계획 ***
덴마크정부는 동구권내 경제개획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우페 엘레만 옌센 덴마크외무부장관이 최근 발표했다.
그는 일차로 폴란드의 경제지원용으로 5,000만크로네 (680만달러상당)를
책정해놓고 있으며 덴마크정부가 조성할 계획인 산업기금의 규모는 총3억
크로네에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노력은 동구권국가들내 민간부문의 진흥에 촛점이 맞춰질 것이며
이는 동구권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방향이 같아 진행에 별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그는 전망하고 현재 산업기금의 지원가능대상국으로
폴란드이외에 헝가리와 체코가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정부가 발표한 이번 산업기금조성안은 서방국들이 계획하고 있는
대동구지원프로그램중 일부이다.
*** 이란, 대소교역용 선박구매추진 ***
이란은 카스피해를 통한 소련과의 교역을 촉진키위해 내년 불가리아로부터
2척의 선박을 사들일 계획이다.
이란 관영 IRAN통신은 이란의 라프산자니 대통령이 지난6월 모스크바를
방문, 소련과의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카스피해의 이란측 항구인
노쉬하르를 방문하는 소련선박이 18%나 증가했다면서 이들 선박들은
카스피해에서의 석유탐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측에서는 지난 7월초 2,000톤급의 바시르호가 카스피해를 건너
소련측 항구에 입항, 양국간 해운관계의 막을 올렸다고 이통신은 전했다.
*** 소신발공장, 서방합작파트너 물색 ***
소련내에 한 신발공장 아동용신발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기 위한
서방측 합작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민스크 브네쉐서비스"라는 이 신물공장은 연간 200만켤레에 달하는 아동용
신발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심있는 업체들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MINSK WNESCHSERVICE : SU - 220113 Minsk, ul, Jakuba Kolasa 65,
Telex 252-190.
*** 헝가리사, 서독사와 합작계약 ***
헝가리의 산소 액화 아세틸렌가스사인 ODV와 서독의 멧서 그리스하임사는
합작회사설립계약을 체결했다.
출자액은 14억포린트로 멧서사가 51%를 출자했다.
새회사명은 마쟐 헝가로가스.
91년부터 매시 6,000입방미터의 액체산소와 질소를 헝가리국내용으로
생산한다.
*** 스위스 / 헝가리 5개기업 합작사 설립 ***
스위스와 헝가리의 5개업체가 최근 "제네럴칼라"라는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합작기업은 도료생산기기와 병원용 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스위스측에서는 인비코사와 엑시코사가, 헝가리측에서는 칼라플란사, 제너럴
임팩스사, 아우토케르사가 합작으로 참여했다.
합작기업의 설립자본금은 2,550만포린트로 스위스측이 30%, 헝거리측이
70%를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