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정부의 지원을 받는 말레이시아국제해운사는 화물선복량확충및
노후선대체계획에 따라 오는 92년까지 총 3억달러상당의 화물선 9척을
인도받을 예정이며 그중 화학선 4척은 한국으로부터 도입할 것이라고 동사
아리핀 알리아스전무가 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해운사는 한국에 발주한 총 8,800만달러의 화학선 4척중
첫번째로 인도받은 3만톤규모의 2,200만달러짜리 화학선 분가 안게리크호를
지난달 30일 켈랑만에서 진수식을 가졌으며 나머지 3척은 내년 1월과 4,5월
에 각각 들여올 예정이라고 알리아스 전무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