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지난 9월 한달동안 전국적으로 학교주변 및 주택가등에 산재해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스타
카페등 위반업소 384개소를 적발, 영업정지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 일제단속 폐쇄등 행정조치 ****
2일 보사부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동안 모두 1,55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 끝에 <>퇴폐이용업소 <>미성년자출입 묵인업소 <>무허가 접객업소 <>
변태행위업소등 384개업소(25%)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전남 순천시 장천동소재 로얄카드 이용원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길손이용원, 광주시 북구 누문동 소재 보보이용원, 광주시 원산동소재
제일이용원등 퇴폐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 각각 업소 폐쇄등의 조치를
당했다.
또 광주시 동구 호남동소재 성산이용원과 경남 창원시 성남동소재 화신
이용원도 같은 혐의로 적발됐으나 부산시 북구 괘법동소재 궁전이용원등 3개
소는 이용원 개설신고도 없이 칸막이 커튼등을 설치하고 영업을 해오다 단속
됐다.
**** 12일부터 20일간 2차 단속하기로 ****
그리고 충남 천안소재 희빈, 비목, 보석과 대전시 대흥동소재 야성, 울산시
소재 녹양동 5개소는 당국의 유흥업소 허가도 받지 않은채 여자 접대부를
고용, 주류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등 일반 유흥음식점 영업을 해오다 적발
형사고발됐다.
보사부는 부정불량식품및 퇴폐, 변태업소를 근절시키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중부, 영남, 호남등 3대권역으로 나눠 검/경/시도와 합동으로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