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국"이 내년 1월 첫전파를 내보낸다.
"교통방송국"은 별도 채널의 라디오 FM방식으로 방송되며 교통/기상상황의
안내뿐만 아니라 범죄/도난차량등 긴급수배사항을 운행중인 차량에 신속히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 라디오 FM방식...별도채널의 "TBS"로 ***
26일 교통방송국 설치준비단(단장 백석춘)이 확정한 운영계획에 따르면
교통방송국의 호출약칭은 TBS(Traffic Broadcasting System)로 하며 출력은
5kw이다.
*** 수도권 반경 50km이내 청취 가능 ***
방송시간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씩 늦춰 새벽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20시간씩으로 충청북부와 강원도 영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반경 50km이내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 기상/범죄정보등도 알려 ***
방송내용은 교통/기상안내 프로그램 이외에 범죄/도난차량등 민생치안과
관련한 정보상황까지 포함시켜 보도내용을 전체방송시간의 60%까지 늘였으며
음악등 교양/오락프로가 40%정도 된다.
당초에는 광고방송도 검토되었으나 당분간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방송요원은 전체 155명가운데 편성/보도/아나운서/기술직 80명에 대한
선발시험을 지난 24일 실시, 1,673명이 응시했으며 오는 10월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통방송국의 방송내용이 기존방송국의 교통관련 프로와 다른 것은 일반
교통방송프로가 제한된 시간에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교통정보만을 소개하는데
비해 교통방송국은 현재의 상황을 토대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제일
빠르다는 방법까지 알려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통방송국은 자체적으로 교통정보상황실을 운영, 시경교통
상황실/사이카무선정보/모범운전자의 카폰/2대의 FM중계차/방송요원들이
보내오는 정보를 종합분석해 방송하는 체제를 갖춘다.
교통방송국은 현재 체신부로부터 무선국허가를 받아 놓았고 전파관리국에서
사용주파수를 지정받는대로 체신공제조합으로부터 송신시설을 임대받아
방송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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