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전장에는 연속 7일간의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나타나
주가내림세가 일단 진정되는듯 했으나 후장들어 다시 반락세를 보이면서 연
8일째 하락했다.
이같은 시황 가운데 충북투자금융은 이날 최근 평균거래량의 4배정도인
1만2,000주가 거래되면서 600원이 오른 1만7,5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9월들어 전체 증시의 약세기조에 따라 다시 반락하여
최저점 수준에 근접하였다.
충북투자금융은 지난 80년 설립된 충북지역의 소형 단자사로 87년이후
계속된 증자 및 증권시장의 활황으로 인한 유가증권 관련수익의 호조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국제팩토링, 무역어음제도의 시행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지방단자사의 경우 설립이후 제약을 받아오던 서울지역에서의
CMA(어음관리구좌) 수신업무가 허용됨에 따라 수신고의 증대가 기대된다.
이러한 영업환경변화에 대처, 여수신 기반확충 및 효율적 자금운용으로
경영내실화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