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4분기중 미국경제는 1/4분기보다 하락한 2.5% 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는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추측을 불식시키기에는
충분한 것이라고 미상무부가 21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4-6월중 GNP(국민총생산)의 이같은 성장률이 3.7% 의 성장을
기록했던 1/4분기와 대조를 이루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한달전의 GNP
성장추정치인 2.7% 보다 0.2% 하향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보스턴사의 수석경제전문가인 알렌 "시나이씨는" 이는 큰
성장을 보인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작은 성장도 아니라면서 이같은 상태의
경제는 양호한 편" 이라고 분석했다 .
시카고 소재 노던트러스트사의 수석경제전문가인 로버트 디데릭씨도
향후 경제전망은 비록 완만하기는 하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이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 가 실제로 바라는 현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