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체위는 21일하오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 부산시의 교통난 해소대책 등 현안에 관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를 벌였다.
이날 감사에서 김정길의원(민주)은 "전두환씨의 처남 이창석씨가
실소유자인 동일통운이 지난 84년 면허취득이 어려운 구역화물
자동차(카고차) 면허를 20대나 받은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묻고
"동일통운에 대한 면허조건에는 면허후 3년 이내에는 양도/양수할
수 없도록 규정됐음에도 불구, 지난 87년 3월 동일통운이 구역화물
자동차 10대를 다른 회사에 양도했는데도 묵인한 이유가 무엇인가"
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