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중 61만8,000개로 50% 넘어서 ***
수출자동차에 대한 국산타이어 장착률이 높아졌다.
20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메이커및 타이어
메이커의 수출자동차에 대한 국산타이어 장착노력으로 지난 상반기중
61만8,000개(자동차 12만4,000대분)의 국산타이어가 수출차에 장착, 장착률이
전체 수출차가운데 50%를 넘어섰다.
이를 형태별로 보면 바이어스 타이어가 14만7,000개, 래디얼 타이어가
47만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우 7월말까지도 55만개의 불과했었다.
이처럼 수출차용 국산타이어의 장착비중이 늘어난데는 타이어메이커의
품질향상및 자동차메이커의 장착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미수출자동체 대한 국산타이어 장착비중은 매우 저조, 수출비중이
가장 큰 미국시장에 큰폭으로 확대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