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투자신탁회사의 설립에 따라 한국, 대한, 국민등 기존 투신회사들의
인력이 신설, 투신사로 대거 이동, 기존 투신사의 영업에 상당한 차질을
주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지방 5대도시에
대한 새로운 지방 투신사의 설립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지금까지 기존
투신사 인력 150명가량이 신설사에 스카웃됐으며 현재도 인력 스카웃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신인력 90명가량이 이미 지방투신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대한투신은 40여명이, 국민투신은 20여명이 지방 투신사에 인력을 스카웃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많은 인력의 스카웃에도 불구하고 신설 지방투신사들은 앞으로도
경험있는 인력을 대규모로 필요로 하고 있어 스카웃을 계속하고 있으며
기존사 인력의 이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대한, 국민등 기존 투신사들은 신설 지방 투신사들의 이같은 전문
인력 스카웃으로 영업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스카웃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신설사들이 대우를 한단계 높여
주는 방법을 쓰고 있어 속수무책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사들은 특히 전문인력 1명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1억원 가량의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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