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벌값으로 세벌을 사입는다"
남성정장의류에도 중가브랜드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 12-15만원대 점차 인기 ***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화업계에서 일대붐을 일으키로 있는
중가브랜드바람이 남성정장의류부문으로 확산, 12만-15만대의 중가남성정장
의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중가브랜드제품들은 35만-45만원선인 기존 고급브랜드에 비해
30-50%수준으로 값을 크게 낮춰 현재 실속파회사원들을 중심으로 점자 큰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이에딸 지금까지 고가/고급남성정장의류가 발빠른 매출신장세를 보이며
주도하고 있는 남성복시장의 판도변화도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다.
*** 정장에 캐주얼스타일 가미 ***
삼성물산의 경우 처음 정장을 입게되는 사회입문자들을 겨냥해 최근
"빌트모아"를 내놓고 판촉에 들어가고 있다.
정통정장스타일에 캐주얼풍을 가미한 "빌트모아"는 한벌가격이 12만8,000-
14만5,000원선.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오던 삼풍도 최근 내수에 눈길을 돌리면서 그 첫작품
으로 "브렌우드"를 선보이고 있다.
정통비즈니스웨어를 표방하고 있는 "브렌우드"는 모혼방정정과 순모정장
한벌이 각각 13만원선, 15만원선이며 32가지의 다양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롯데 미도파등 대형백화점들도 저마다 중가의 오리지널정장등을
내놓고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0-30대 회사원들을 주요고객층으로 잡고 8만8,000원-
12만원선의 오리지널정장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미도파는 12만-14만원대의 혼방오리지널정정과 15만-17만원대의 손모
오리지널정장을 나란히 선보이고 있는데 현재 이들 백화점의 오리지널정장
매출은 전체신사복매출액의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