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섬에 따라 지난 8월중 10대 증권사의
영업수익및 세전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관계기관이 집계한 "10대 증권사의 지난 8월중 손익현황"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의 매출액으로 볼수 있는 영업수익은 모두 1,566억
4,400만원으로 전월보다 48.3% 늘어났고 세전당기순이익도 총 563억2,400
만원에 달해 전월대비 75.1%나 증가했다.
증권사별 지난 8월중 영업수익은 대우가 2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서 199억원, 대신 193억원, 럭키 179억원, 현대 166억원,
쌍용 144억원, 한신 135억원, 동양 100억원, 고려 92억원, 제일 85억원
등이었다.
또 세전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도 대우가 1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대신 80억원, 현대 76억원, 럭키 74억원, 한신 66억원, 쌍용 53억원,
고려 37억원, 동양 26억원, 동서 25억원, 제일 21억원의 순이었다.
이들 증권사의 영업수익및 당기순이익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증시가
지난 8월 중순이후 활황장세로 돌아섬에 따라 약정액증대로 인한
수탁수수료수입이 크게 늘어난데다 증권매매이익및 금융수익등도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