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오는 10월 12일 판문점에서 남/북한 총리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을
재개하자는 북한의 제의에 한국이 동의한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겐나디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대변인은 18일 모스크바에서 보도진들에게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소련은 협상을 통해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어떠한
조치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차원의 접촉재개는 남/북한 대화 진전에 실질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