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로 산지의 반출작업이 부진, 채소류와 과일류 값이 크게 뛰고
있다.
18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비가 계속 내린데다 추석연휴로
반출작업이 원활치 못하자 채소류와 과일류의 반입량이 줄어들어 배추의 경우
상품이 접당 5,000원이 올라 1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고 무 역시 상풍이 접당
7,000원이 올라 3만 2,000원선의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일류에서도 사과 (아오리)가 15kg상자당 상품이 3,000원이 올라 32만원선
에, 배(신고)는 상품이 15kg당 1,000원이 올라 1만 3,000원선에 각각 거래
되고 있다.
이밖에도 복숭아 포도 감귤 감등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