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공산품교역량은 <>기술개발 <>유가하락 <>각국의 신경제정책에
힘입어 7%정도 늘어날 것이며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GATT(관세무역일반협정)가 15일 전망했다.
GATT는 지난해 세계공산품교역량은 8.5% 증가했으며 상품수출책은 87년보다
14.5% 증가한 2조8,8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GATT는 또 관광금융등 서비스교역증가율이 80년대들어 공산품교역보다
높았다고 말하고 지난해 서비스교역은 5,600억달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3세계국가들은 외화수입의 4분의 3을 원자재 상품수출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세계교역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화획득증대에 실패했다고
GATT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