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6년 통신/방송복합위성을 발사하기로 하고 관/산/학/연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신중한 추진을 위해 체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신, 방송위성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 금년중 종합계획 확정 ****
체신부는 12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위원회운영에 관한 세칙을 마련할 예정이다.
통신/방송 복합위성발사는 21세기 우주시대에 대비하고 TV 난시청지역의
해소 및 고선명TV 및 화상회의, 고속데이터통신등 첨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체신부는 이에따라 종합추진계획(안)을 금년중에 확정하고 90-91년께 운용
기구를 설립, 위성망을 설계토록 하고 92-95년에는 위성체의 제작과 지상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통신/방송복합위성은 음성전화급 3,900채널, 비디오중계 4채널, 직접위성
방송 3채널의 규모를 갖추고 위성체/관제시설 및 발사는 선진국에 의뢰하되
국내 기술축적을 유도하고 지상시설은 국내기술진이 개발/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제안됐다.
통신/방송위성사업추진위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우재 체신부장관
<>위원 = 이형구 경제기획원차관, 이동호 재무부차관, 인인택 상공부차관,
신윤식 체신부차관, 강용식 문고부차관, 최영환 과기처차관, 이해욱 전기통신
공사사장, 경상현 전자통신연구소소장, 강창언 통신학회회장, 최순달 과학
기술대학교수, 구자학 전자공업진흥회회장, 김세원 통신개발연구원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