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송이 생산계획량을 800톤으로 확정, 전국 38개 산림조합에
40개 공판장을 개설, 송이를 전량 수매키로 했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는 송이생산에 알맞는 기후조건으로 생산목표량
800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수출해 5,000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작년에는 흉작으로 490톤의 송이를 생산했으나 수출가격상승에
힘입어 4,600만달러의 외화를 획득, 311억4,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한편 산림청은 농민의 편의를 위해 송이가 생산되는 38개 산림조합에
공판장을 설치해 송이의 상품가치를 높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