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산하 각 지방국토관리청과 시/도에서 발주한
378개 건설사업 현장의 노임체를 방지와 하도급대금의 적기지급을 지원키위해
2,768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배정하는 등 총 2,912억원의 추석 소요자금을
방출했다.
전체 방출자금 중 144억원은 건설공제조합이 중소건설업체의 추석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융자한 것이다.
건설부는 이와 함께 국토관리청, 주택공사, 수사자원공사, 도로공사,
토지개발공사등 산하기관에 대해 추석을 앞두고 체불노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공업체에 대한 임금의
적기지급과 하도급대금, 자재대금 등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확인하는 등
추석 노임체불 방지대책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