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무 노사평화 임금안정 강조 ***
이규성 재무부장관은 8일 최근의 경제움직임이 단순히 과거의 고도성장에
뒤이은 산업구조 조정과정에서 나타는 과도기적 현상을 넘어서 향후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결정하는 경제의 기초적 제요소를 잠식함으로써
성장의 원동력이 약화될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 임금/투자/기술개발/
생산성향상등의 부문에서 잠재적 성장력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상품개발 기술개발 노력 강화 ***
이장관은 이날 상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선진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사안정과 근로자의 직업윤리확립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새로운 상품개발과 기술개발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가져온 주된 요인의 하나가 노사분규와 이에
따른 임금상승이었다는 점을 교훈삼아 노사평화의 정착을 통해 임금상승이
한자리 숫자이내로 안정될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용문제 관심 갖고 대응 ***
이장관은 이밖에 최근 노사분규심화및 임금상승여파로 노동절약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기업들이 신규고용을 회피하는 조짐도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연간 40만명의 신규노동력이 유입되는 우리경제의
입장을 감안, 고용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