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 891 종합 = 961 ***
6일의 증시는 조정국면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가가
힘없이 밀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 10포인트 빠져 간신히 960선 ***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비교적 큰폭인 10.18포인트가 하락한 961.72를 기록,
96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에따라 주가는 연4일째 하락국면을 보였다.
*** 상승기대감 점차 약화 매수세 줄어 ***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약화되면서 매수세가 관망을 보여
거래량은 1,849만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주 3,000여만주를
넘었던데 비하면 저조한 수준이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전일후장 중반무렵의 반등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유화 조립금속등 제조업이 강세를 보여 주가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개장초
혼조세를 보인 증권을 비롯 금융주가 힘없이 밀리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 금융주 약세가 주가하락 원인 ***
6광구 가스층발견보도와 관련, 전일 큰폭의 하락세를 저지했던 유화주가
재료의 신선미 여부를 놓고 투자자간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매물이
증가, 전장 중반께 일시 하락세를 보인데다 금융주의 낙폭심화가 주가하락을
재촉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의 호재였던 유/무상증자가 향후 매물증가를 유발시키는
악재로 인식돼 서둘러 "팔자"는 물량이 대거 증가, 일부 종목이 하한가까지
밀리는등 하락세가 가장 컸다.
은행 단자등도 증권주 약세에 영향을 받아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화학주는 종목별시세가 엇갈린 가운데 업종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며 전일
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가 급증, 업종거래비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철강 조립금속 운수장비등 일부 제조업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데 반해
건설 도매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천리 대성산업등 일부 가스관련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매물부족
현상이 일기도 했다.
*** 김일성 사망설 나돌기도 ***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재료는 없었으나 후장마감 무렵 김일성
사망설이 나돌았다.
증권사 상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은 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296원 내린 3만37원이었으며 한경다우지수는
891.30으로 전일보다 4.19포인트 떨어졌다.
신평 200지수도 22.11포인트 하락, 1,868.17을 기록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3개 종목을 포함, 180개 종목이 오른 반면 506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하한가는 33개 종목이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