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유화이후 세계 각국의 한국관광객 유치노력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공산권국가를 포함한 32개국 125개의 여행업체가 참가하는
제4회 한국 국제관광진흥전이 7일 서울무역전시관(KOEX)에서 개막된다.
*** 홍보/정보수집 경쟁 ***
이번 진흥전에는 소련 중국 폴란드 헝가리등 공산권국가들과 미국
일본등의 여행업체들이 참가.
10일까지 자국여행지 소개및 관광정보 상호교환등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올림픽을 벌인다.
참가국중 프랑스는 특히 진흥전이 끝난 다음날인 11일 서울에 프랑스
관광공사 한국지사를 설립, 한국인에 대한 프랑스 관광유치의 터전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 관광공사지사를 설립한 국가는 현재 일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