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석에는 전체 기업체의 82%가 상여금을 지급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5일간의 추석휴가를 실시하게 될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가 5일 전국 12개 공단 1,6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상업체의 82.6%가 상여금을 지급하고 상여금지급율은 100-149% 수준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지급 분포를 보면 200%이상이 16개업체(1.1%)였고 그 다음은 150-
200%미만 50개업체(3.7%), 100-150%미만 894개업체(66.1%), 20-100%미만
266개 업체(19.7%), 50%미만 127개 업체(9.4%)등으로 나타났다.
** 닷새 휴가업체가 가장 많아...46.8% **
또 추석휴가일수는 조사대상업체의 46.8%에 해당하는 767개 업체가
5일간으로 최고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다음은 3일 29.9%, 4일 17.7%,2일 3.9%,
6일이상 1.7%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조사대상 업체의 47.9%에 해당하는 784개 업체가 추석휴가증 근로자
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편의제공 방법별로 나눠보면 <>
차량제공 513개업체(65.4%) <>교통비지급 78개업체(9.9%) <>승차권 집단구매
193개업체(24.7%)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