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천재 기사 조훈현명인이 바둑사상 세계최대규모인 제1회 응창기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세계최고수임을 확인했다.
조 9단은 이번 응씨배 프로바둑결승전 우승으로 천하무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기전사상 최고수준인 우승상금 40만달러 (한화 약2억6,400만원)
를 품에 안게 됐다.
*** 강호 섭위평에 불계승, 응씨배 최종결승서 ***
5일 상오 10시 싱가포르 웨스틴 스탠포드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중 최종 제5국에서 "철의
수문장"으로 끈질긴 투혼으로 맞선 중국기성 섭위평구단에게서 145만수만에
불계승을 따내 지난 4월부터 계속된 지리한 결승대국을 깨끗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