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는 2일 일본을 "수입초강국"으로
만들고 막대한 무역흑자를 축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금경감 수입장려 계획 조치 추진 ***
가이후 총리는 이날 보스턴을 떠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세금경감과 소규모 기업들에게 수입을 더 장려하기 위한
계획등이 포함된 조치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수입을 확대하는 것은 단지 미국측의 요청에 의한것이
아니라 수입증가가 우리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자신은 1일 부시 미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자신의 이같은 견해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일본은 수입을 방해할지도 모르는 구조적인 장벽을 철폐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자신들은 또한 미국측의 노력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